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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포스코 원동력 직원들 소명의식”

권오준 회장 “포스코 원동력 직원들 소명의식”

등록 2016.07.07 17:21

윤경현

  기자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0기 발대식서직원들 포스코패밀리 되는 순간 소명의식 가져

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회사의 경쟁력은 직원들의 이러한 철두철미한 소명의식 덕분이다. 회사가 잘못되면 우리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사, 대한민국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포스코 직원들은 회사차원의 책임감을 넘어서 국가차원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런 것이 오늘날의 포스코를 만든 힘이며 여러분(비욘드)들도 오늘로써 포스코패밀리의 일원이 되었으니 소명의식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7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0기 발대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포스코는 장점이 많다. 우리가 7년 연속 세계최고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꼽혔다. 세계 철강사중 그런 기업이 없다. 포스코가 유일하다”며 “지난 15년동안 꼭 포스코가 1, 2등이었다. 철강산업이 부침을 겪으며 다른 순위권 기업들이 바뀌는 동안 포스코는 그 자리였다. 그게 포스코가 대단한 기업임을 보여주는 사례다”고 말했다.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 직원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포스코 직원들은 포스코패밀리가 되는 순간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소명의식을 갖게 된다. 이것이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하는 유일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발대식을 마친 비욘드 10기는 첫 봉사활동으로 7월 20일부터 8박 9일간 인천, 양평, 포항, 광양, 예천 등지에서 화재피해가정을 위한 스틸하우스 건축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목조주택을 건립해 벽을 쌓거나, 지붕을 올리는 등의 공정에만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포스코의 최고급 철강재를 활용한 스틸하우스를 건설키로 하고 기초공사부터 완공까지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비욘드 10기는 향후 1년간 국내외 집짓기 봉사활동 외에도 학생들의 홍보, 디자인, SNS활용 등의 재능을 활용해 유기동물, 독거노인, 미혼모, 다문화 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한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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