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완도공동체·황금바다 프로젝트 등 9대 역점과제 추진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통해 '세계속의 완도'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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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역점 과제는 ▲따뜻한 완도공동체 형성 ▲황금바다 프로젝트 ▲지역경제 활성화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브랜드 개발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품격 높은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 확충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 사업 추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기후변화 대비 등이다.
신 군수는 이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온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며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 이를 위해 신지면에 해양테마펜션단지를 조성하고, SEA FOOD관을 주말장터로 확대해 문화공연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복명가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소득이 되도록 힘쓰고 애쓰겠다” 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해조류 컵 국수, 다시마 분말, 전복미역국, 켈프 칩 등 수출상품 19종을 미국에 판매하고, 한·중보세교역센터에 완도산 특산품 판매장을 개장해 전복통조림과 김, 해조국수, 전복장조림 판매를 개시해 175톤, 53억 4500만 원, 가공전복 6톤, 5억 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수출상품 추가 및 다변화를 꾀해 미주시장을 거쳐 남미시장 개척을 추진할 것” 이며 “또 중국시장을 거쳐 동남아시아와 인도시장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군수는 이날 “민선6기 2년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목표로 수산업중심으로 농축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고, 1400억 원에 이르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서 완도가 한 발작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하자마자 전복산업이 위기를 맞아 전문가, 어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 등 당면한 문제를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밤을 새가며 애썼다"고 회상했다.
또 “지난 2년은 소통의 화합행정과 활기찬 지역경제 및 따뜻한 복지사회, 고품격 문화관광, 깨끗한 청정 환경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나눔 사회, 참여행정, 가치경영, 미래경영으로 생동감 넘치는 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완도의 미래 100년의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 군수는 민선6기 2년의 성과로 먼저 따뜻한 완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동군수실과 소통화합위원회 등에서 제안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추진했고, 두 번째로는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 활성화를 꼽았다.
지역 현안 문제해결과 관련해서는 당목항국가어항 개발사업비 5백억 원과 금당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비 34억 원, 청산도 슬로푸드 명품화사업비 30억 원, 경제계보육지원사업비 15억원 등 총 1413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선포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 신뢰 확보 △활 전복 대중국 수출 △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전국 최초 명품광어회 인터넷 쇼핑몰 판매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비 수급 빈곤층을 위해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의 초석을 다졌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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