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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반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긴장감↑

‘마스터-국수의 신’, 반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긴장감↑

등록 2016.06.09 14:21

금아라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사진=KBS 캡쳐마스터-국수의 신, 사진=KBS 캡쳐

'마스터-국수의 신'이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 13회에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펼쳐져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해(공승연 분)의 엄마를 죽인 범인이 바로 궁락원의 큰 대면장이자 김길도(조재현 분)의 장인어른인 고대천(최종원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지금까지의 정황상 다해의 엄마를 죽인 범인이자 그녀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은 김길도임을 짐작케 했다.

다해 엄마의 죽음을 사이에 두고 이들 부녀는 서로를 향한 원망과 불신으로 가득 차있어 매 회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몰입도를 높였던 터. 하지만 상황은 완벽하게 반전됐다.

처음부터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김길도는 자신을 배신한 채 유언장을 고쳐 쓴 고대천을 죽이기 위해 이를 한 번 더 이용했다.

고대천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인 침향 염주를 다해가 직접 고대천의 별채 안에서 발견하게 만든 것. 정신은 깨어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고대천은 이에 쇼크를 받아 목숨을 잃었다.

현재 다해는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철옹성과도 같은 궁락원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지만 고대천이 죽어버려 궁락원에 남을 이유가 없어진 다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을 끈다.

또한 무명은 궁락원의 새로운 면장이 되는데 성공, 김길도를 향한 복수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어떤 운명을 맞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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