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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X오달수 ‘조선명탐정’, 3탄 제작된다

[단독] 김명민X오달수 ‘조선명탐정’, 3탄 제작된다

등록 2016.06.01 19:17

수정 2016.06.01 19:18

이이슬

  기자

김명민-오달수/사진=뉴스웨이DB김명민-오달수/사진=뉴스웨이DB

영화 ‘조선명탐정’ 3탄이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

1일 영화 관계자는 “현재 ‘조선명탐정’ 3탄을 중비 중”이라며 “원작을 사서 개발 단계에 있다. 2017년 6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명민은 “‘조선명탐정’ 3탄에 기존 멤버인 김석윤 감독과 오달수 형이 함께한다면 기꺼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편만한 2편이 없다는 속설이 있지만 그걸 깨보고 싶다”고 말했다.

1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은 김태환의 '열녀문의 비밀'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2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2015)은 원작을 배경으로 하지 않았다. 그러나 3탄은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1,2편의 장점은 개발시키고, 단점은 지양한다는 각오로 준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김명민과 오달수의 유쾌한 콤비가 어우러져 47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탄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역시 시리즈물의 딜레마를 보기 좋게 비웃으며 소귀의 성과를 거두며 한국형 시리즈물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김명민은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에서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 필재로 분했다. 영화는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16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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