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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신용등급 하락에 ↓

[특징주]현대상선, 신용등급 하락에 ↓

등록 2016.04.11 09:09

장가람

  기자

현대상선이 회사채 원리금 8100억원 지급에 실패하면서 신용등급이 3단계나 하락해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기존 ‘CCC’였던 현대상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채무불이행 상태인 ‘D’로 세 단계 강등 했다.

현대상선은 해운업계 불황으로 극심한 유동성 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모기업인 현대그룹 측은 최근 자구안의 일환으로 금융계열사인 현대증권을 KB금융지주에 매각하기도 했다.

11일 오전 9시 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장보다 35원(1.67%) 내린 206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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