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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계탔다고··· ‘치인트’ 사랑스런 매력 박해진·서강준 계탔네

김고은이 계탔다고··· ‘치인트’ 사랑스런 매력 박해진·서강준 계탔네

등록 2016.01.12 07:55

수정 2016.01.12 07:56

홍미경

  기자

김고은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박해진과 서강준이 빠져들었다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캡쳐김고은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박해진과 서강준이 빠져들었다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캡쳐


김고은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박해진과 서강준이 빠져들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인호(서강준 분)가 홍설(김공은 분)을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은 그간 홍설을 향했던 무한애정을 지우고 싸늘하게 대했다. 이에 홍설은 의아해하면서도 그의 싸늘한 모습에서 불안함을 느꼈다. 반면 인호는 언제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게 불쑥 홍설 앞에 얼굴을 디밀면서 깐족대기도 하고 놀려대기도 하지만 언제나 홍설을 웃음짓게 만드는 매력으로 새롭게 다가왔다.

그러던 어느날 홍설은 조병 과제에서 팀원들을 불성실함으로 인해 과제점수 D를 받고 낙담에 빠졌다. 이후 어김없이 인호가 나타나 그녀를 위로했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유정.

결국 홍설은 유정에게 화해를 요청하며 속마음을 털어놨고 그녀의 고백을 들은 유정은 오랜만에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 편의점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그렸다. 극 말미 유정은 홍설에게 "사귈래"라는 심쿵 멘트로 유정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고은은 예민하고도 똑 부러지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웹툰속 캐릭터가 아닌 김고은 자신만의 홍설을 만들어 내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장인엔터테인먼트사진= 장인엔터테인먼트


그런가하면 실제 김고은의 성격 또한 발랄하고 애교가 가득한 것이 알려지면서 러블리한 홍설이 탄생하게 된 비밀이 밝혀졌다. 특히 현재 함께 촬영하고 있는 동료배우 이성경과 박민지가 김고은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뒷받침해주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민지는 “극중에서 항상 보라가 나서서 설이에 대해 보호해주고 편들어주고 대변해주고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연기를 하면서 김고은에게 보호받고 좋아함을 받고 있다는 기분이 자주 든다" 라고 밝혔다.

또 이성경은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웃음도 많고 장난도 많다. 애교가 많아서 놀랐다"면서 "눈 마주치면 귀엽게 윙크해 준다. 드라마에서 취해서 웃는 장면이 정말 귀엽더라"고 밝혔다.

그동안 강렬하고 와일드한 액션스릴러를 많이 해 도도하고 센 모습만 보여왔지만, 동료 여배우들까지도 인정한 그녀의 러블리한 성격으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곤블리’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과 반전되는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고은이 앞으로 어떠한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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