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 수상

전남농업기술원, 기관 경쟁력·농업인 소득창출 등 사업완성도 평가결과

지난 24일 임광섭 함평농업기술센터장이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함평군이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1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 경쟁력, 농업인 소득창출 등 1년 동안의 사업완성도를 평가한 결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이 추진한 농촌현장 영농기술 지원, 새로운 소득 작목 생산 기반조성, 농촌노인 일거리 창출을 위한 양봉경쟁력 향상지원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저 투입 농법 육성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점 설치, 친환경 농산물 집중 육성 등으로 농촌진흥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받아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광섭 함평농업기술센터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저투입 생산비절감 기술보급과 친환경 대표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주력할 것" 이라며 “귀촌·귀농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어울려, 풍요롭고 행복한 농촌 삶을 위한 지도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