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과 수익성 동시 개선될 것”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 하락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내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10배 이하로 내려와 있어 밸류에이션 수준이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가전 이외 제품군 추가를 통해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장기 성장성을 제외하더라도 저평가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쇼핑 합병 이후 점포망 확대 전략과 TV채널 역성장 지속, 일부 점포 잠식효과에 따른 영향, 소비경기 급감에 따른 트래픽 감소로 기존점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면서 “3분기 TV매출 비중이 14%까지 하락한 점과 모바일 및 기타 제품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에서 향후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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