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철저한 사례관리로 재정 부담 줄인 점'높은 평가'
보건복지부는 올해 의료급여사업의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자체평가를 기준으로, 장기입원 관리, 사업홍보, 기관 관심도,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등을 종합해 광역과 기초 자치단체로 나눠 평가했다.
그 결과 함평군은 고령인구 증가, 맞춤형급여제도에 따른 의료급여 범위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례관리로 재정 부담을 줄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료급여 사례관리수행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 65명의 밀착상담 관리와 18명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추진하였으며, 25명의 장기입원 또는 부적정 입원자가 있는 광주, 무안 등 의료기관 12개소를 수시 방문 등의 관리로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한 결과다.
의료급여 연간 총 진료비(7월부터 다음해 6월)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4.8%로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른 의료비가 올해 상반기 46억 7천만으로 지난해 49억에 비해 2억 3천만이 절감돼 재정안정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고위험 군과 장기입원 대상자를 분류해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에 힘썼다” 며 “앞으로도 복합적 의료복지 문제를 가진 대상에게 종합적 접근으로 고객만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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