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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자동차 관리, 환절기 맞아 각종 점검 ‘중요’

가을철 자동차 관리, 환절기 맞아 각종 점검 ‘중요’

등록 2015.10.04 18:18

김민수

  기자

가을철 자동차 관리, 환절기 맞아 각종 점검 ‘중요’ 기사의 사진


추석을 지나며 기온이 한층 낮아진 가운데 가을철 자동차 관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봄과 가을 환절기에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자동차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특히 여름 내내 더운 기온이 이어진 만큼 바뀐 계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동차도 몸살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세차의 경우 여름철 바닷가를 방문했을 경우 차량에 붙어있을 수 있는 염분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차량 하부의 경우 평소에 관리하기 쉽지 않은 만큼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가을철 발생하는 낙엽 역시 자동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머플러에 낙엽이 들어갈 경우 차량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나무 밑에 주차했다가 진액이 떨어지면 알코올이나 PB-1, 식초 등의 약품을 사용해 닦아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기온 하락으로 아침, 저녁 유리창에 서리가 낄 수 있는 것을 대비해 열선 상태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유리를 심하게 문지르거나 유리 위에 올려놓은 물건을 통해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를 미리 체크하고, 트레드홈의 깊이가 2mm 이하로 마모됐거나 측면에 이상이 있을 경우 타이어를 교환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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