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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그리운 금강산 열창···무대 전율 ‘폭발’

‘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그리운 금강산 열창···무대 전율 ‘폭발’

등록 2015.10.03 19:24

수정 2015.10.03 19:38

김선민

  기자

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 폴포츠가 가수 알리와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했다.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테너 폴포츠와 알리는 '그리운 금강산' 무대를 꾸몄다.

조수미의 '그리운 금강산'을 직접 선곡했다고 밝힌 폴포츠는 "이 곡이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 더 뜻깊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특히 폴포츠는 한국어로 끝까지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무대 위에서 다소 어설픈 한국어 발음이었지만 끝까지 멋진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열창에 일부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무대 너무 멋지다" "'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무대가 폭발했다" "'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둘이 듀엣 정말 감미롭네요" "'불후의 명곡' 폴포츠-알리 훌륭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폴포츠와 알리 이외에도 국악인 송소희, 가수 김종서, 박기영, 임태경, 뮤지컬배우 손준호 등이 출연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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