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상암 DMC 페스티벌 2015’에서 LTE 드론으로 실시간 풀HD 영상을 볼 수 있는 ‘광대역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TE 모듈을 탑재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LTE 네트워크를 이용, 유튜브 등의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드론이 움직일 좌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GCS 기술, LTE를 통해 드록에 장착된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광대역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 시연을 위해 드론에 LTE 모듈과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이를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며 조종할 수 있는 시연을 준비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번 DMC 페스티벌에서 IoT@홈, 센서기반 사람 인지형 서비스, UHD IPTV 등 차세대 기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측은 “광대역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는 산불감시, 집중 화재구역 감시, 건설 현장 관리, 해양 구조 뿐 아니라 생방송 중계가 필요한 방송국, 재난 관련 시설에 도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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