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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가계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찾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가계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찾겠다”

등록 2015.09.14 14:06

박종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가계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찾겠다” 기사의 사진

“가계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찾겠다”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 금융윈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가계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증가와 관련 대책을 묻는 새정치연합 김기준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이 임 위원장에게 “금리 인하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금리인하수수료가 과도하게 은행의 이익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물은 것.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기준금리가 인하됨에도 가계중도상환 수수료가 연간 3000억원대에 달한다는 게 김 의원이 설명이다.

실제로 국내 18개 은행의 올해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이 2471억원에 달했고, 가계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비중은 61.9%(1조495억원)이나 됐다.

이에 임 위원장은 “은행에 중도상환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축소하거나 없애라는 것은 오히려 은행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면서도 금리인사 시기 금리인하 시기에는 중도상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적정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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