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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없는게 없는 ‘프리미엄’ 경차

[한국지엠 베스트카]쉐보레 스파크, 없는게 없는 ‘프리미엄’ 경차

등록 2015.08.18 08:25

수정 2015.08.18 08:30

윤경현

  기자

신세대 강주리 리포터가 말하는 쉐보레 스파크

쉐보레 스파크, 없는게 없는 ‘프리미엄’ 경차 기사의 사진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올해 새로운 경차의 기준을 마련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다. 지난달 한국지엠이 야심차게 공개한 스파크는 프리미엄 경차다. 고급 세단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온갖 안전사양을 추가한 것이다.

경차는 상대적으로 위험하다는 편견을 떨치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있는 스파크는 새로운 디자인과 안전사양은 다수의 경차 마니아와 한국지엠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에 충분하다.

쉐보레 스파크, 없는게 없는 ‘프리미엄’ 경차 기사의 사진


◇女心 잡는 스파크 매력=신세대 강주리 리포터는 스파크의 디자인과 컬러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기존에 생각했던 스파크의 틀을 뛰어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지 다자인과 컬러 뿐 아니다. 쉐보레 차에 대한 믿음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신형 스파크의 독특한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컬러에도 감탄했다. 시승에 사용된 스파크의 컬러는 미스틱 바이올렛이다. 평소 다른 브랜드 경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상이다.

스파크의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비해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밋밋하지 않다. 전장 3595mm, 전폭 1475mm, 전고 1595mm로 기존 스파크에 비해 휠베이스는 늘어났지만 전고는 낮추면서 안정된 스타일을 유지했다.

여기에 전면에 간결한 실루엣의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밀한 디테일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선명한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 크롬 베젤로 감싼 대형 안개등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측면 디자인은 최대 세련미와 역동성을 담았다. 동급 경차가 심플한 라인을 선보였다면 스파크는 선이 굵은 라인을 채택하여 엣지있는 디자인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후면은 낮은 루프라인을 선사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스파크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새롭게 채택한 LED 아날로그 클러스터는 다기능 디지털 그래픽 화면은 차량 정보와 주행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낮춰진 전고에 따라 시트 포지션도 조정하면서 헤드룸은 여유로워졌다.

여기에 가죽시트와 천연가죽 스티어링 휠은 물론 스마트 시동버튼을 적용해 놓으면서 고급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가지도록 했다.

쉐보레 스파크, 없는게 없는 ‘프리미엄’ 경차 기사의 사진


◇똑똑한 스파크 업그레이드에 감탄=강주리 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지원한 애플 카플레이에 흠뻑 빠졌다.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스마트 폰과 연동하여 차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차량 내에서 가장 빈번히 이용하는 내비게이션 등을 터치스크린과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리 음성 명령 기능을 통해 사용토록 한 것.

강주리 씨와 함께한 시승은 스파크 LTZ C-TECH 모델은 3기통 1.0리터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7kgm이다. 그녀는 주행하면서 부드러운 핸들링과 서스펜션에서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을 높게 평가했다.

다소 적극적으로 주행한 그녀는 쉐보레 차량에 대한 믿음은 이미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에서 체험했다며 다이내믹한 주행에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스파크의 포지셔닝이 시티카이지만 도심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주행에도 스파크의 숨은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도심 주행을 떠나 고속도로의 고속주행에서도 안전함은 느낄 수 있다. 추월을 통한 차선 변경과 고속주행에서도 모자람이 없다. 새롭게 적용된 변속기의 다이내믹 기어 변속모드는 스파크의 변화에 중심으로 평가된다.

특히 프리미엄 세단에서 찾을 수 있는 전방 충돌 경고는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경차와의 차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 안전 사양은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감지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을 선사한다. 그동안 경차의 기준을 한차원 높인 계기가 된 것이다.

주행 중 연비는 복합 연비를 훌쩍 넘었다. 스파크의 연비는 리터당 14.8km다. 도심에서 13.7km/ℓ, 고속 16.5km/ℓ이다. 하지만 평균 연비는 16~17km/ℓ를 나타냈다. 물론 고속주행의 비중이 많았지만 도심에서도 15km/ℓ를 넘어 스파크의 복합 연비 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한국지엠의 스파크는 경차다. 하지만 경차 이상의 주행성능과 안전사양으로 무장하여 경차를 한차원 높였다. 경차는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이전 경차와 이후 경차로 나눌 정도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앞으로도 한국지엠이 추구하는 스파크의 변신에 유저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제성에서 뛰어난 스파크는 다양한 세금 면제 혜택과 함께 도심 혼잡통합료 면제, 승용차 10부제 제외. 공영주차장 50% 할인, 지하철 환승주차장 8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더 넥스트 스파크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869~1373만원이다.

쉐보레 스파크, 없는게 없는 ‘프리미엄’ 경차 기사의 사진


◇강주리 리포터는

지난 2012년 국군방송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경제 TV, 한국직업방송에서 MC와 캐스터,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평소 작은차 보다 큰 차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 이후 경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것.

그녀가 말하는 스파크의 포인트는 독특한 컬러, 유니크함, 동급 경차보다 길어 보이는 디자인과 운전의 편안함과 운전자를 보호해 주는 안전사양을 높게 평가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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