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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칼의 기억’, 결국 첫 스타트부터 4위···“무분별한 흠집내기 아쉽다”

‘협녀, 칼의 기억’, 결국 첫 스타트부터 4위···“무분별한 흠집내기 아쉽다”

등록 2015.08.14 09:34

김재범

  기자

‘협녀, 칼의 기억’, 결국 첫 스타트부터 4위···“무분별한 흠집내기 아쉽다” 기사의 사진

다소 아쉬운 시작이다. 하지만 첫 숟가락에 배가 부를 수는 없는 법이다. 한국형 무협 멜로의 장을 열 ‘협녀, 칼의 기억’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4위로 첫 발을 내딛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협녀, 칼의 기억’은 13일 하루 동안 전국 572개 스크린에서 총 7만 9801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8만 6254명.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 그리고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이 부딪치면서 벌어지는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준호 이경영 등 초호화 출연진과 한국형 무협 액션과 멜로의 결합이란 장르적 차별성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개봉 연기와 무분별한 중국 무협 액션과의 비교 흠집내기로 ‘협녀’의 첫 출발은 시작부터 자갈밭이 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베테랑’은 40만 5698명으로 1위, ‘암살’이 16만 6583명으로 2위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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