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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호 사장 “신격호, 신동빈 방에서 나가라···화해 아냐”

신선호 사장 “신격호, 신동빈 방에서 나가라···화해 아냐”

등록 2015.08.03 18:57

수정 2015.08.03 19:37

이주현

  기자

신선호 산사스 사장신선호 산사스 사장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대화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신 총괄회장이 신 회장이 들어오자 마자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3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촐괄회장과 신 회장이 화해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사장은 “신 촐괄회장이 신 회장에게 여전히 격노하고 있다”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만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동석자와 방에서의 대화 내용은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며 “신선호 사장은 호텔로 올라가 동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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