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21℃

  • 인천 18℃

  • 백령 13℃

  • 춘천 20℃

  • 강릉 11℃

  • 청주 20℃

  • 수원 19℃

  • 안동 20℃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0℃

  • 전주 19℃

  • 광주 22℃

  • 목포 16℃

  • 여수 20℃

  • 대구 21℃

  • 울산 21℃

  • 창원 20℃

  • 부산 20℃

  • 제주 19℃

이완구, 안산 전격방문···세월호 유가족 반대에 연설도 못 마쳐

이완구, 안산 전격방문···세월호 유가족 반대에 연설도 못 마쳐

등록 2015.04.16 09:26

이창희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사진=뉴스웨이DB이완구 국무총리. 사진=뉴스웨이DB

이완구 국무총리가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안산을 방문했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이 총리는 이날 예정에 없이 안산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전격 방문해 조문을 하고 유가족들이 요구하고 있는 세월호 시행령 재검토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세월호 유가족에 애도를 표한다”며 “세월호 유가족이 반대하고 있는 세월호 시행령은 근본부터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이 격렬하게 항의하면서 이 총리는 준비한 연설을 끝까지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