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액은 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8.4%로 1분기 7.7% 대비 0.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작년 3분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돼 서서히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유럽에서도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Merck가, 일본과 이머징마켓은 Bayer이 마케팅파트너라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결핵치료제의 수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시장에서 전통 제약사 R&D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는데 동아에스티의 파이프라인이 이에 부합한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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