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분양임박···역세권 프리미엄 관심 UP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이달 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반도유보라 3차’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2차 아파트 단지가 분양가 대비 5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황에서 분양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반도유보라 3차 아파트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층 14개 동으로 전용 59~84㎡ 662세대의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역세권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 마산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 진입이 쉽다. 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아파트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용적률이 100%가 넘지 않는 저밀도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고, 일부 세대는 1·2층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저층의 단점을 보완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작년에 입주를 완료한 반도유보라 2차가 특히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철도 착공과 맞물려 ‘역세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커지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반도유보라 1·2차와 함께 ‘김포한강 역세권 전문 아파트’ 에 걸맞은 명품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