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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백옥담, 첫날밤 한복쇼···‘댄스+키스’

[압구정백야] 송원근·백옥담, 첫날밤 한복쇼···‘댄스+키스’

등록 2015.03.02 21:43

이이슬

  기자

사진 = MBC '압구정 백야'사진 = MBC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백옥담과 송원근이 독특한 첫날밤을 보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결혼식을 올린 장무엄(송원근 분)과 육선지(백옥담 분)가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로 향한 육선지와 장무엄은 할머니의 지시에 따라 함께 컵라면을 먹으며 "국수가락처럼 오래 살자"고 약속했다.

이어 육선지는 한복으로 갈아입고 무엄 앞에 나타났고, 무엄은 눈을 떼지 못했다. 무엄은 "나한테도 귀띔해주지. 그랬으면 나도 준비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고, 이에 선지는 준비한 한복을 건넸다.

무엄은 부랴부랴 한복으로 갈아입고 선지 옆에 앉았고, 선지는 "어른들 앞에서라도 존댓말을 쓰자"라며 존댓말을 주고받았다. 둘은 사극 말투를 흉내냈고, 이때 무엄은 "머리가 어지럽다.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라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느닷없이 무엄은 걸그룹 EXID '위 아래' 음악에 맞춰 안무를 했고, 선지 역시 일어나 춤을 췄다. 흥겨워하던 두 사람은 함께 춤을 추던 도중 옷고름을 풀고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입을 맞췄고, 다시 춤을 췄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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