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中企·소상공인 육성자금 1조원 지원···3%대 저리 융자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상대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25일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을 3.0∼3.5％의 저리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원자금 1조원 중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00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은 800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자금 1000억원, 재해피해기업 자금 200억원, 경제활성화 자금 6850억원, 일반 창업기업 자금 1000억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자금 100억원 등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시설자금과 영세자금 금리는 지난해 대비 각각 0.5％씩 줄어든 3.5％와 3.0％로 결정됐다. 시중은행협력 자금은 서울시가 1∼2.5％까지 이차보전할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