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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스타’ 가수 양파, 근황 공개···티아라·이승기 작사가로 활동 中

‘90년대 스타’ 가수 양파, 근황 공개···티아라·이승기 작사가로 활동 中

등록 2015.01.13 13:23

김아름

  기자

tvN '명단공개 2015'./사진=tvNtvN '명단공개 2015'./사진=tvN


가수 양파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특집편에서 가수 양파를 2위로 선정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양파는 지난 1996년 1집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했다. 18세 여고생 가수로 데뷔해 솔로 여가수임에도 1~3집으로 157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특히 양파는 당시 연예계 수재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학생 시절 전국 석차 100등안에 들었던 모범생이었고 고등학교 땐 모의고사 고득점자로 더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목표로했던 양파는 수능시험장에서 위경련으로 쓰러졌고 재수 대신 유학을 선택했다.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양파는 지난 2007년 ‘사랑 그게 뭔데’로 6년만에 컴백했다. 이후 그는 티아라 이승기 앨범의 작사가로 활동하며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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