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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캐딜락 55·1010 플랜 달성할 것”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캐딜락 55·1010 플랜 달성할 것”

등록 2014.11.07 18:22

수정 2014.11.07 18:35

윤경현

  기자

캐딜락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내수 실적 향상시킬 것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시장. 사진=윤경현 기자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시장. 사진=윤경현 기자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캐딜락의 점진적인 발전을 알리는 ‘55·1010’ 플랜을 통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쉐보레 터보 트랙 데이’를 통해 캐딜락 55·1010 플랜을 발표했다.

호샤 사장은 “캐딜락 55·1010 플랜은 5년이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5% 성장과 10년 뒤 10% 성장을 말하는 것이며 이는 꼭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장을 위해서는 내수실적 신장과 쉐보레-캐딜락 복합쇼룸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캐딜락 브랜드 강화, 서비스망 확대 등 캐딜락의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경영 어려움도 토로했다. 호샤 사장은 “완성차 업계의 인건비 상승은 한국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산업계 전 부분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어 그는 “한국 정부의 배기 가스 관련 기준이 미국이나 유럽보다 엄격하다”며 “이러한 법규는 국내 완성차에 부메랑이 되어 국내 자동차 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 기반 산업으로 자동차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유연성 있는 정책을 요구된다”며 “2020년까지 정부가 내놓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허용치를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은 고객 중심의 관계 강화한다”며 “늘 중앙에 고객이 있으며 이를 위해 딜러, 임직원, 미디어, 노동조합, 정부 및 커뮤니티, 협력업체가 모두 한국지엠 고객의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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