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박 사장은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을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출시함에 있어 RV를 중심으로 한 판매증대를 꾀할 계획이다”며 “북미시장은 뉴 쏘울 스페셜 에디션을 중국시장은 신차 K4를 투입, 러시아 및 신흥국은 밀착관리를 통해 해외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공장에 대해 “2018년 총 3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며 생산 차종은 논의 중에 있지만 소형차량인 C-세그먼트 중심으로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한우 사장은 “멕시코 공장은 오는 2016년 가동을 목표로 총 투자금액 1조1320억원 분산 투자 전망할 것이며 생산한 차량 85%는 중남미 수출, 15%는 멕시코 내수시장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판매 시장에서 ‘제값 받기’와 함께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판매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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