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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회장 “통일 이룬 독일서 통일금융 배우자”

홍기택 회장 “통일 이룬 독일서 통일금융 배우자”

등록 2014.10.16 11:52

손예술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본점서 공동 워크숍 개최

(사진 왼쪽부터)김영훈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노베르트 클로펜부르크(Norbert Kloppenburg)KfW 이사,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 사진=산업은행 제공(사진 왼쪽부터)김영훈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노베르트 클로펜부르크(Norbert Kloppenburg)KfW 이사,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 사진=산업은행 제공


통일금융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KDB산업은행은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독일재건은행) 본점에서 통일금융과 개발금융기관의 도전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홍기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KfW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동독 경제의 부활을 지휘한 대표 정책금융기관이다”라며 “독일은 통일을 넘어 이미 통합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KfW의 노하우는 통일금융을 선도하는 국책 은행인 산업은행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배워야 할 점”이라고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홍 회장외에도 진웅섭 정책금융공사장도 동행해 슈뢰더 Kfw회장과 내년 초 출범하는 통합산은의 미래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과 kfw는 통일금융뿐만 아니라 SME 및 창업기업 지원, On-Lending, PF, 개도국 개발금융 분야 등에 관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산업은행 측은 “지난 7월 4일 홍기택 회장과 슈뢰더 Kfw회장이 합의한 양 기관간 협력사업의 첫 번째 성과”라며 “한독 대표 개발금융기관간의 본격적인 업무 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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