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본보기집 성황

방문객들이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본보기집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주)효성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본보기집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본보기집을 찾은 내방객 신모씨(37, 가락동)는 “테라스하우스라는 점과 보금자리지구 위치가 마음에 든다”며 “테라스 공간이 넓어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부 김모씨(42)는 “주방이나 수납공간 등을 눈 여겨 봤는데, 주방공간 특화나 독일제 고급 주방가구가 마음에 들고, 강남 속에서 전원주택 같은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 동 전용 92~129㎡ 총 199가구로 구성됐다.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입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강남구 일대 아파트들보다 저렴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공급일정은 오는 7~8일 청약, 15일 당첨자 발표, 20~22일 계약순으로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서초동 1323-7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