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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8↑···1058.0원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2.8↑···1058.0원

등록 2014.10.01 09:19

이나영

  기자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8원 상승한 1058.0원에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상승 출발하는 모습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 110엔선 앞둔 속도 조절에 원·달러 상승 여력이 크지 않으나 장중 엔저가 심화되면 약 1059원선까지 레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엔 환율도 9/25 이후 꾸준히 반등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경상 흑자와 재정 건전성 등 신흥국 내 원화 메리트 지속에 달러 상승 압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기술적 부담에도 강달러가 쉬지않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변동성지수(VIX)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하일이드 채권 우려 부각, 우리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상승 등 글로벌 안전자산선호 부각 등도 원화를 비롯한 신흥통화들에 약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달러 강세는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확인이 중요한 이벤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날은 강달러와 증시 변동성 확대 등에 상승 압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월 네고와 9월 무역수지 발표, 엔·달러 동향에 따라 1060원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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