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구속된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과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는 5일 정식으로 기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더라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입법 로비 의혹에 연루된 신계륜·신학용 새정치연합 의원 역시 오는 5일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정치자금 뭉칫돈이 발견돼 구속된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도 5일 인천지검으로부터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될 전망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gu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