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21℃

  • 인천 18℃

  • 백령 13℃

  • 춘천 23℃

  • 강릉 11℃

  • 청주 21℃

  • 수원 19℃

  • 안동 2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9℃

  • 전주 17℃

  • 광주 19℃

  • 목포 15℃

  • 여수 21℃

  • 대구 23℃

  • 울산 18℃

  • 창원 23℃

  • 부산 18℃

  • 제주 20℃

두산, 연료전지 전망밝아···퓨얼셀파워 합병

두산, 연료전지 전망밝아···퓨얼셀파워 합병

등록 2014.07.10 16:42

윤경현

  기자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 두산 합류

두산, 연료전지 전망밝아···퓨얼셀파워 합병 기사의 사진



두산은 주택용과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갖추고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퓨얼셀파워(Fuel Cell Power)를 합병한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은 퓨얼셀파워 합병 후 사업부문으로 재편하게 된다. 합병비율은 퓨얼셀파워 주식 1주당 두산 주식 0.115 주다. 또한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는 신설되는 두산 연료전지BG에 합류키로 했다.

퓨얼셀파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제조사로 지난해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으며 PEMFC 원천 기술을 갖추고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거래소 코넥스(KONEX) 시장에 상장됐다.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조원 남짓이다. 하지만 시장 전문 기관에 의하면 이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17조원에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미남 대표는 “인재와 기술을 중시하는 두산의 문화와 대기업으로서의 경영 경험 등을 믿고 합병을 결심했다”면서 “두산의 역량과 퓨얼셀파워의기술력이 잘 조화를 이뤄 성공적 비즈니스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