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제4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7종 경기에서 진주시청 소속 정수혜 선수는 475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진주여고를 졸업하고 경남은행을 거쳐 2010년 1월 진주시청 유니폼을 입은 정수혜 선수는 김채영(서귀포시, 4581점)과 이민희(정선군청, 4289점) 선수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 출전한 김운주 선수는 12.40m의 기록으로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일반부 멀리뛰기에서 이창민 선수는 7.13m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는 육상과 조정 2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일 대구시 달성보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제5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진주시청 조정부 김동용 선수가 남대일반부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육상부에서도 금메달이 나와 진주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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