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이마트, 높아진 수온에 광어 출하 2주 앞당겨

29일 오전 서울 한강로동 이마트 용산점에서 도우미들이 자연산 광어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이마트 제공

올해 자연산 제철 광어가 2주 가량 일찍 출하됐다.

평년 대비 수온이 2도 가량 상승하면서 평년 같았으면 5월 중순~6월 초에 나왔을 자연산 광어가 올해는 4월 하순부터 벌써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마트는 서해 서천, 대천, 격포 등 주요 포구에서 매입한 자연산 광어회를 4월 30일부터(단 용산점, 성수점 등 서울 5개점포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산지 직송으로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1만9800원(340g, 3~4인분)에 판매한다.

한편 광어에 앞서 올해는 수온 상승 요인으로 쭈꾸미(3월), 도다리(4월), 꽃게(4월) 등도 평년보다 출하가 2주 가량 빨라졌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