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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 손해공제 신상품 출시

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 손해공제 신상품 출시

등록 2014.04.21 22:46

김아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파란우산 손해공제’가 출범 5개월만인 22일 새로운 공제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란우산 손해공제가 출시한 상품은 근로자재해공제와 단체상해공제 2개로 공제료 수준은 기존 보험사의 동일 보장 대비 약 10% 저렴한 수준이다.

근로자재해공제는 사업주(사용자)의 과실로 근로자가 재해를 입은 경우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보상액을 초과하는 사업주의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한다.

단체상해공제는 회사나 단체에 소속된 임직원, 구성원 등이 사고로 입은 신체 상해를 보상하는 것으로 소속원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파란우산 손해공제를 출범할 때 화재공제, 재산종합공제와 영업배상책임공제의 3개 상품을 시판했는데 이제부터는 도합 5개의 공제상품을 운영하게 되어 ‘종합상품셋트’를 구성하게 됐다.

또한 이미 운영 중인 영업배상책임공제의 세부종목도 2개를 추가해 출시했는데 경비업자와 차량정비업자 배상책임의 2개 종목으로 경비업체(무인경비 포함)의 보안경비업무중에 발생한 도난, 화재사고를 보상하고 차량정비시설에서 생긴 사고손해를 보상하게 된다.

그간 파란우산 손해공제는 출범 후 5개월간의 사업운영 기간 동안 공제료(보험료) 수입액 5억여원을 시현했으며 매출액 규모는 큰 편은 아니나 그 증가 속도는 빠른 수준으로 사업 초기임을 감안할 때 성장성은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중기중앙회측은 설명했다.

유영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파란우산 손해공제가 기존 3개 공제상품(화재·재산종합·영업배상)에 이어 2개를 추가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공제상품 선택폭 확대뿐만 아니라 공제사업의 완결성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보험가입 기피 대상이었던 업종 특히 부직포, 니트, 목재, 골판지, 도금 등 위험업종에 대해서도 단체적 가입을 통한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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