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도 실내체육관에 모인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해상 통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해상 수색 및 수중 구조활동 상황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해상으로 나갈 경우 일부 휴대전화가 교신이 안 된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대책회의 관계자는 “바다에 나가면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다. 휴대폰이 회사에 따라 되고 안 되고 한다”며, “케이티(KT)는 되는데 에스케이(SK텔레콤)는 안된다”고 주장, 원활한 통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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