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회사에서 개설한 사내대학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28명의 직원이 LED 관련 학과를 졸업하여 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장을 취득했다고 4월 15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LED 공학과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LED 공정 제어과에 입학한 임직원에게 등록금의 80%를 , 성적 우수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임직원에게 학습기회 부여를 통한 역량개발 및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한국산업기술대의 LED 공학과와 연계해 사내대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LED 공정 제어과와 연계하여 매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사내대학과정은 LED 생산공정시스템의 관리 및 유지보수 분야의 중견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LED 공정 제어과의 전문학사과정과 나노기술 및 광소자 공학 분야 등의 LED 공학 분야를 교육하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LED 공학과의 학사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교육과정은 대학에서의 이론 수업과 서울반도체 안산공장에서 현장 수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2014년 사내대학을 졸업한 김상일 사원은 “회사와 동료들의 배려로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사내대학 제도를 통해 학업의 기회를 준 회사와 졸업할 때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팀 동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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