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광장 등 입주민간 소통 중심 설계 적용
이웃 간 정(情)이 사라진 요즘, 소통을 중심으로 설계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경남기업이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동탄2신도시 경남 아너스빌’이 그 주인공이다.
경남기업은 이달 중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커뮤니티형 아파트로 설계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담장 대신 산울타리를 설치하고, 팔각정 등 입주민 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구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바로 치동천을 진출입할 수 있는 특화 설계도 선보여 입주민과 자연공간의 접근성도 높였다.
내부는 공간 활용이 쉬운 4베이 구조를 전 가구에 적용, 발코니 확장 등으로 넓은 실 거주면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도 전 가구에 마련, 주방 공간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현관창고·주방 팬트리·워크인 클로젯 드레스룸·맘스 데스크 등 실속 있는 공간 활용으로 가구 내 극대화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단지 인근 수서~평택 간 KTX 동탄역(2015년 예정), GTX 동탄역(2020년 예정) 등 교통망이 확충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한층 개선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개관한다. 입주예정은 오는 2016년 8월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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