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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통화 약세속 3.9원 상승

[환율시황]아시아 통화 약세속 3.9원 상승

등록 2014.02.24 09:41

박정용

  기자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약세속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72.1원)보다 3.9원 상승한 1076.0원에 출발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중국 구매관리지수(PMI) 발표를 계기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상승 출발한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4.5원 오른 1076.6원을 나타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미국 기준 금리 인상 문제가 계속 이슈화되고 중국 구조조정으로 인한 지표 부진이 현실화되면서 이번 주 상승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위안화 환율이 상승하면서 아시아 통화에 약세 압력을 가하고 있고 꾸준한 결제와 템플턴 펀드의 원화 채권 매도 따른 불안들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레벨 부담과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로 상승 폭은 제한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를 1072~1079원으로 제시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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