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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택거래량 15.8%↑···07~09년엔 못 미쳐

작년 주택거래량 15.8%↑···07~09년엔 못 미쳐

등록 2014.01.14 17:09

김지성

  기자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년보다 1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최저였던 2012년(73만5000건)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2007∼2009년(86만8000∼89만4000건)에는 미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간 총 주택 매매 거래량이 85만1850건으로 전년보다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9만318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4.1% 줄었고, 전달보다는 9.7% 늘었다.

지역별로는 작년 한 해 수도권은 33.5% 증가한 36만3093건, 지방은 5.5% 증가한 48만8757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11만1889건·34.4%)과 강남 3구(1만6633건·35.8%)는 거래량 증가 폭이 더 컸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 건수가 전년과 견줘 20.0% 늘어난 60만4331건을 나타냈다. 단독·다가구(6.1%·10만8510건)나 연립·다세대(7.3%·13만9009건) 등 비 아파트보다 거래가 더 많이 늘었다.

지난달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강보합세, 수도권 일반 단지와 지방 주요 단지가 보합세를 각각 나타냈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상세 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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