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호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 두 번째 호텔인 티마크호텔을 개관했다.
티마크호텔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250실 규모의 센터마크 호텔에 이은 하나투어의 두 번째 호텔로 지상 14층, 지하4층 규모의 288개의 객실을 갖춘 비즈니스호텔이다.
하나투어는 티마크 호텔을 여행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묵을 수 있는 특2급 이상의 투어리스트급 호텔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인 뒤 외국 주요 도시에도 하나투어의 노하우를 살린 호텔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2015년까지 추가로 호텔을 개관, 서울 시내에 모두 1000실 규모의 호텔 객실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3000실로 늘려갈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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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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