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 27일 견본주택 개관

동탄2 최저 분양가···3.3㎡당 평균 890만원대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 중앙광장 진입로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지난 3월 분양에 이어 최저 분양가를 무기로 동탄2신도시 분양에 돌입한다.

반도건설은 오는 27일 경기 화성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정훈 반도건설 부장은 “3.3㎡당 평균 890만원대로 공급돼 동탄2 최저 분양가를 자랑한다”며 “동탄1 전용 84㎡ 기준 전셋값이 2억8000만~3억원이다.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단지 앞으로 초·중·고 일체형 교육벨트와 상업시설, 저밀도주택지구가 있다. 인근에 치동천이 흐르며 무봉산과 경관녹지가 둘러싼 자연친화적인 입지다. 또 동탄2 내에서 가장 낮은 10.99%의 건폐율로 설계한다.

단지 내 2층 규모 별동학습관에는 조선에듀케이션과 수원여자대학교,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등과 연계한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지난 3월 분양에 호응을 얻었던 대형펜트리(극대화된 수납공간+주부멀티공간)와 평면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인근에는 학원, 병원, 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업지구가 도보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KTX동탄역과 GTX(개발예정) 등과도 인접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대(최저 830만원대부터),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내달 2일 1·2순위, 7일 3순위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하며, 오는 27일 오픈이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오픈 이후 3일간 매일 17시에 추첨을 통해 스마트 자전거, 테팔프라이팬, 데톨세트 등 경품행사와 선착순 입장고객 300명에게 라면 1묶음을 지급한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