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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키움증권, 2Q 이자이익에 주목해야”

KDB대우證 “키움증권, 2Q 이자이익에 주목해야”

등록 2013.07.24 08:04

장원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사업모델은 변하지 않았고 2분기 이자이익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제시했다.

KDB대우증권 정길원 연구원은 “1분기 세전이익은 141억 원으로 기존 추정 213억 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진의 이유는 극심한 거래 감소와 주식 등 일부 상품운용 손실과 같은 금융시장 환경 악화가 한 축이다”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1분기의 일회성 요인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며 “저축은행의 충당금 부담의 경우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자산 건전화를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ELS 손실도 BTB 모델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막바지 비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증권주에 대한 베타 플레이 즉 강세장에서 어닝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고전적인 투자문법은 유효성을 상실하고 있다”며 “마진이 극심하게 하락한 반면 자기자본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는 키움증권에게만 유효하다”며 “특히 금리 상승기에도 예탁금이용료의 증가를 배경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채권의 감소 우려도 차단되는 자산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상대적 투자포인트로 건재하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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