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내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전용 59~101㎡ 총 1152가구 규모다. 입주를 시작한 1·2차 3360가구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 용지에 7000여가구 규모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개발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3차 공급은 이전과 달리 공급 물량의 96%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틈새 면적인 전용 74㎡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74㎡ 이상 전 주택형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욕실 층상 배관에 30mm의 층간완충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조경은 몇 개의 동을 묶어 하나의 아일랜드로 구획된다. 아일랜드 내부는 고유의 테마로 조성되고 외부는 풍성한 녹지와 산책로가 조성된다. 산책로와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 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7만㎡ 규모 근린공원이 마련된다.
1호선 세류역이 인근에 있으며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이마트가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애경백화점 등과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등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 곡정초가 개교했으며 권선시립도서관도 바로 인접하다. 단지 내 테마쇼핑몰과 복합상업시설 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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