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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분야 디자인기술 로드맵 논의···군 장병 복무 환경 개선

국방분야 디자인기술 로드맵 논의···군 장병 복무 환경 개선

등록 2013.06.05 09:54

안민

  기자

디자인을 군수물자, 병영환경 등 국방분야에 적용해 군 장병들의 복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4일 ‘국방분야 디자인기술로드맵개발 세미나’를 열어 디자인을 통한 국방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국방분야 디자인기술로드맵은 국내최초로 국방분야(전력지원체계)에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적용해 개선방안을 도출한 것으로 군 장병들이 이용하는 물자 및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적이고 창의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로드맵이 국방분야에 활용될 경우 신체적, 정신적으로 쾌적한 병영환경을 조성해 군 사기를 진작시키고 대국민 군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드맵은 군복, 방한복, 방독면 등 군수품과 병영환경 및 대민접점의 세 가지 영역에 대해 집중 연구됐다. 특히 사용자 중심으로 기획된 군수물자는 장병들의 군생활 만족도를 향상시켜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토록했다.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은 “디자인은 창의성과 감성, 표현력을 갖춘 창조경제의 대표산업”이라고 강조하며“디자인과 국방의 융합은 양 산업 모두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윈-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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