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19℃

  • 인천 17℃

  • 백령 12℃

  • 춘천 22℃

  • 강릉 11℃

  • 청주 21℃

  • 수원 18℃

  • 안동 21℃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9℃

  • 전주 15℃

  • 광주 18℃

  • 목포 14℃

  • 여수 20℃

  • 대구 22℃

  • 울산 16℃

  • 창원 22℃

  • 부산 16℃

  • 제주 19℃

재건축 상승세 매매로 번지나

[아파트 주간시세] 재건축 상승세 매매로 번지나

등록 2013.05.10 11:22

수정 2013.05.10 13:35

성동규

  기자

자료제공=부동산114자료제공=부동산114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가격 지표상 호조를 나타냈다.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 아파트 시장이 하락세를 멈춘 것은 1년 7개월 만이다.

부동산114는 이번 주 매매시장은 서울 0.02% 상승,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4% 오르고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01% 상승했다.

서울은 강북권 대단지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전세 시장 비수기에 접어들어 전세 수요 움직임은 줄었으나 매물 부족으로 소폭 상승했다.

[매매]
서울은 △송파(0.20%) △중구(0.08%) △강동(0.06%) △서초(0.03%) △양천(0.03%) △영등포(0.02%) △강남(0.01%) 등 지역이 상승했다.

반면 ▼강북(-0.08%) ▼용산(-0.05%) ▼성북(-0.05%) ▼구로(-0.04%) ▼은평(-0.04%) ▼마포(-0.03%) ▼금천(-0.03%)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1%)만 상승했고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였다. 분당은 정자동 한솔청구, 서현동 효자현대가 5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0.01%) △용인(0.01%)이 상승했다. ▼남양주(-0.01%) ▼수원(-0.01%)은 하락했다. 광명은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가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성북(0.19%) △중구(0.18%) △강서(0.15%) △서대문(0.15%) △광진(0.09%) △마포(0.09%) △은평(0.09%) △노원(0.08%) △강북(0.07%) 등 한강이북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신도시는 분당(0.03%)이 상승했다.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2기신도시는 △판교(0.01%)가 상승했다. 분당은 정자동 정든신화, 야탑동 매화공무원1단지가 5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인천(0.05%) △의왕(0.03%) △광명(0.02%) △용인(0.01%) 등이 상승했다. 인천은 서구 검암동 삼보해피하임1,2지구, 신명스카이뷰 등이 500만원 상승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과장은 “현재 매수자는 단기 호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저가 급매물에만 관심이 높다”며 “추격 매수세가 주춤해지고 취득세 감면 조치가 6월에 종료되면 가격이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