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커낼워크에 대규모 쇼핑센터와 시내면세점이 잇따라 개점될 예정이어서 부족했던 송도 상권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말 송도 커낼워크에 이랜드리테일의 프리미엄 아웃렛인 ‘NC 큐브’와 상반기 중 커낼워크 1블록 봄 동에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커낼워크는 353개 점포(연면적 5만4726㎡) 규모로 한해 5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연면적3만3500㎡)보다 약 1.6배 크다. 시내 면세점은 국산품 판매장을 포함 총 3172㎡ 규모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센트럴파크를 사이에 두고 백화점, 호텔, 대형할인점, 쇼핑몰 등 복합시설 롯데몰(A1&A2 블록, 대지면적 8만4500㎡)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송도국제도시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쇼핑센터,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천 서부 상권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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