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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원활한 매각 위해 가교저축은행 경영효율화 나서

예보, 원활한 매각 위해 가교저축은행 경영효율화 나서

등록 2013.02.18 18:34

임현빈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가교저축은행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적극적인 경영효율화 추진한다.

예보는 18일 가교저축은행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10%대 중반의 서민금융 상품을 내놓는가하면 영업점 통폐합, 경영진 인센티브제 도입 등 영업 활성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가교저축은행은 예보가 부실저축은행의 일부 자산·부채를 이전받아 제3자에게 매각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저축은행이다.

현재 가교저축은행은 ▲취약한 수익구조 ▲업계의 불황과 매물 과다로 인한 인수 수요 부족 ▲영업구역(본점)이 지방에 자리잡은데 따른 인수 매력 저하 등으로 매각이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예보는 매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교저축은행의 기업가치를 높여 최적의 처리방안를 놓고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예보는 지난 2011년 이후 25개 부실저축은행을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 13개 저축은행은 제3자에게 매각(P&A)했으며 12개 저축은행은 가교저축은행 7곳을 통해 정리했다.

영업 중인 가교저축은행은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한 예한별저축은행을 제외하고 6곳이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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