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김재중 주연 '자칼이 온다' "주민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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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W인터뷰]'자칼이 온다' 김재중 사생팬役 주민하 "김재중 열심히 괴롭혔지만..." ⓒ 휴메인엔터테인먼트 |
영화 '자칼이 온다'에서 극중 최고 인기 스타 최현(김재중 분)의 사생팬 역할을 맡아 스토커 연기를 선보이게 될 주민하는 8일 <뉴스웨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영화가 잘 되고 있는 시점에 마음 같아선 우리 영화도 천 만 관객을 돌파 했으면 좋겠다"며 "마음은 그렇지만...500만 관객은 찾아 주시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하는 "촬영 중에 모니터를 봤을 때는 너무 오버 했나 싶었는데 편집을 잘해주셔서 다행히 잘 나온 것 같다"며 "캐릭터 자체가 워낙 강해서 어떻게 풀어나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지금에 와서는 '조금 더 잘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주민하는 지난해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해 절제된 분노로 오싹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는 등 연기력을 검증 받으며 가능성 있는 배우로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또한 MBN 드라마 '노크'를 통해 '신들린 연기'에 정점을 찍은 주민하는 '자칼이 온다'에서 스토커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뇌리에 주민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 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민하는 "김재중씨 스토커 역할을 맡았는데...재중씨 팬들이 미워할까봐 걱정된다"며 "역할 자체로만 봐 주셨으면 좋겠다.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열심히 했을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다. 많은 분들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설의 킬러 봉민정(송지효 분)이 최고의 인기 스타 최현(김재중)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자칼이 온다'는 송지효-김재중을 오달수, 한상진, 김성령, 주민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개봉된다.
/노규민 기자
<2012 라이징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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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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