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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무기한 연기'···축제 일정 취소·연기 잇따라

여의도 벚꽃축제 `무기한 연기'···축제 일정 취소·연기 잇따라

등록 2010.04.10 11:17

김가애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서울=뉴스웨이 김가애 기자) 천안함 침몰사고로 온 국민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갖가지 봄 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우선 10~1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6회 한강·여의도 봄꽃 축제'가 무기한 연기된다.

축제의 일익을 담당하고있는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난 6일 "서해안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와 이상저온에 따른 봄꽃 미개화로 일정이 연기됐다"며 "봄꽃 개화에 맞춰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5~18일까지 남산 순환도로 벚꽃길을 오색 등으로 연출하고 음악회와 사진전을 여는 '남산 벚꽃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회도 오는 9~11일까지 국회의사당에서 열 예정이었던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강원 속초시에서 오는 16~1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3회 설악 벚꽃축제'도 전면 취소됐다.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여파로 이번 봄은 그 어느때보다 조용히 지나가고있다.

/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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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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