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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자

[칼럼] 대한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자

등록 2009.06.29 08:45

편집국

  기자

【뉴스웨이=한민족운동단체엽합 김민수 홍보국장】창경궁 제실박물관을 계승하는 국립박물관은 황실박물관(Royal Museum)을 표방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이므로 서울지방박물관이 아니라 고궁박물관이 제실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야 옳다. 통감부,총독부는 대한 황실 궁내부가 관리한 전적,고문서는 총독부,경성제대로 불법 이관되고 국외로 불법 반출되어 현재 교육기관,기록기관과 외국이 소장중이다.

대한 황실 미술공예품은 1909년 순종황제가 창경궁 제실박물관을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하였고 경운궁 황실박물관으로 이관 후 총독부 고적조사 수집품,도굴 문화재,구입 장물,사찰 기탁품과 함께 총독부박물관으로 불법 이관되어 현재 서울지방박물관이 임시 소장중이므로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관하고 제실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야 한다.

대한국 최초로 개관한 창경궁 제실박물관을 계승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외국으로 불법 반출 후 환수하였거나 고등교육기관·문화서비스기관이 임시 소장중인 실록·의궤·일기·등록·국새·칙령·어찰·도성궁궐도·유리원판사진 등 대한 황실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국보급 황실문화재를 이관·귀속하고 궁궐건축실을 통치체제실로 개편하고 대외관계실을 신설하여야 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제국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태극기,애국가,국새,칙령,동해(East Sea) 독도(Dok-do)·간도,도성·궁궐,환구제,종묘제,사직제를 적극적으로 전시 홍보하여야 하며 역사성·안전성·접근성이 탁월하므로 황실문화재 관리청으로서 이관·귀속한 국보급 황실문화재를 전문가,문화향유층 일반에 공개하여 황실문화의 보급·선양에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한민족은 상고시대부터 10월 상순 국중대회를 열어 둥근 제천단(祭天壇)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올려 국태민안을 기원해 왔다. 1897년 고종은 대한제국이라 국호를 정하고 심순택(沈舜澤)의 상소에 의해 경운궁 대안문 앞에 환구단(圜丘壇)을 쌓고, 10월11일 백관을 거느리고, 친히 환구단에 나아가 천제를 봉행하고 광무황제로 즉위하였다.

황천상제위(皇天上帝位)는 1층 북쪽 동편에서 남쪽을 향하고 있고, 황지지위(皇地祗位)는 1층 북쪽 서편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대명천(大明天)과 야명성위(夜明星位)는 2층 동쪽,서쪽에 있고, 북두칠성(北斗七星)·오성(五星)·이십팔수(二十八宿)·오악(五岳)·사해(四海)·명산(名山)·성황(城隍)은 3층 동쪽에 있으며, 운사(雲師)·우사(雨師)·풍백(風伯)·뇌사(雷師)·오진(五鎭)·사독(四瀆)·대천(大川)·사토(司土)는 3층 서쪽에 있다.

환구단의 건물과 터를 관리한 일제 총독부가 1913년 대한제국 황단 환구단을 헐고 호텔을 지었고 환구단 터는 현재 원형 복원이 불가능하며 광무 3년(1899년)에 축조된 화강암 기단 위에 세워진 8각 3층 건물 황궁우(皇穹宇)와 화려하게 조각된 용(龍) 무늬가 있는 돌로 만든 석고(石鼓) 3개만 남아 있다.

총독부가 제천단 환구단(圜丘壇)과 대한 황궁 경운궁 동편 권역을 철거하고 호텔,경성부를 악의적으로 설치하여 민족정기를 훼손하였으므로 경운궁과 환구단의 역사문화경관을 침해하는 경성부청사를 철거하고,경운궁 대안문 앞에 환구단을 복원, 환구대제를 봉행하여 민족 정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


※ 위 내용은 뉴스웨이(www.newsway.kr)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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