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8일 국정감사 기간중 의원들의 출석률과 관련 단 한명도 이탈자 없이 전원 의원들이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에서는 '정쟁국감'이 아닌 '정책국감'으로 가는데 모든 당력을 집중한 가운데 몇몇 의원들의 논쟁을 빼고 정책국감으로 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를 통해 "복지위원회에서 차관이 직불금 논쟁이 좀 있었는데 정책이 좀 잘못되서 이명박 정부가 신뢰를 받지 못한것은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개인적 문제까지 의원들이 막아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이 문제가 발생하면 장관들에 대해 모욕성 질문이 있었는데 모욕하면 안된다" 면서도 "아무리 결정적 도덕성이 드러나면 야당이라도 안된다. 증인채택 요구하며 퇴장 하는 것은 국감에서 어울리지 않는 모습" 이라고 지적한 뒤 정쟁국감이 아닌 정책국감이 되도록 모든 소속의원들에게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일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홍 원내대표는 "부산에서 10년만에 열린 13개국 등이 참여한 국제관함식 행사에 갔다왔는데 우리 해양 대국의 막강한 위용을 직접 보고 왔다" 며 "어제 북한 미사일 시험을 했는데 아마 북한에서 (이행사를 견제하고)대응을 한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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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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