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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李 특사, 돈과 권력의 잔치"

우윤근 "李 특사, 돈과 권력의 잔치"

등록 2008.08.14 11:02

정미라

  기자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정부가 지난 13일 8.15 특별사면을 위해 발표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일명 '빅3' 일부 경제인들에 대한 사면조치 단행에 대해 민주당은 이 같이 반발했다.

민주당 제1정조위원장인 우윤근 의원은 1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내일 8.15 60주년 광복절과 관련,"이번에 행해 질 8.15특사는 돈과 권력을 가진자의 잔치"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재판 받지 얼마 안된 대기업 총수들을 대거 사면시키는 것은 국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사법 정권이 유린 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또 "하나 그룹 회장 같은 파렴치한 형사범에 불과한 사람이 어떻게 경제사범으로 불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조중동의 언론 사유들의 부패 사법인 양윤재 같은 분들이 8.15 경축을 앞두고 어떻게 특사 사면되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분노했다.

현행법에 사면 설치위원회가 요즘 그 기능을 상실해 나가고 있는 것과 관련 "사면과 대상의 기준과 그 시기도 제한을 두어야 하고, 국회 법원의 의사를 듣고 다시 검토 해야한다" 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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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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